제 목 내용을 알면 어렵지 않은 시장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21-07-27 09:34 조 회 수 14633

※ 일임 및 직장인 클럽 장전 시황 자료 입니다.

 

 

2021/1(20).jpg

 

 

2021/2(16).jpg

 

KOSPI지수는 3,224.95P -0.91% 거래대금 12.21조(평균 거래대금 수준 하회)

KOSDAQ지수 1,047.63P -0.75% 거래대금 11.54조(평균 거래대금 수준 유지)

선물(9월물)지수 428P -0.81% / 베이시스 +0.04%(프로그램 매수 유입 가능구간)

 

전일 국내증시는 중국의 자국 기업들에 대한 추징금과 규제 이슈로 인해 홍콩증시 및 중국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국내증시 역시 하락으로 마감. 美증시가 신고가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가 하락을 보이는 부분은 美 증시와의 동조화가 나타나지 못한 상태에서 금주 예정된 미중 고위급회담과 연준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높은 상태에서의 수급 개선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못한다는 부분이라고 봐야함.

 

결국 밸류와 실적, 경기개선세 등은 다 좋은 상태이나 실적 피크아웃에 대한 경계감 및 체감지수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 그리고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의 수급약화 , 주도주 부재등이 대표적인 요인이라고 봐야함.

 

다만, 전일 중국증시와 홍콩 H지수가 장중 3 ~ 4%대의 하락을 보였고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만계약이 넘어가는 규모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수의 하락은 제한적이었다는 점과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 매도 규모가 앞 전과는 크지 않았다는 것인데... 시총최상위 IT와 자동차 , 금융 등의 경기 민감 대표주들의 추가 하락폭이 거의 없다는 점 등 시총최상위 일부종목을 제외하고는 실적 대비 밸류 및 앞서 충분히 가격/기간 조정을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고 봐도 될 듯.

 

우선 7월 美증시 신고가와 달리 유럽증시는 제자리이고 신흥시장의 경우는 원자재국가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약세/하락을 보이는 상태인데 국내증시에서는 코로나 재 확산이라는 부분이 문제였으나 이 부분도 의미있는 확진자수 감소가 내달 1일 전후로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증시가 상대적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없을 것으로 보임.

 

특히 전일 중국과 홍콩H지수의 급락이란 부분 역시 처음이 아니라 앞서 8 ~ 9일 한번 이슈가 되었던 내용이었던 만큼 늘 반복적이지만 같은 재료로 시장의 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여전히 낮고 외국인의 선물 매매규모가 크게 출회되고 숏커버링이 전개되는 반복되는 형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시금 외국인의 선물 누적 매도 규모가 20,478계약인 만큼 선물지수 기준 430.2 ~ 5P구간의 회복이 나오는 지가 관건일 듯.

 

실제 금주 월 ~ 화요일이 대외 이벤트 결과가 나오기전 가장 시장의 투자심리가 약한 구간인데.. 미중 고위급회담에서 현재의 미중 무역분쟁 부분이 더 악화될 가능성은 낮은 상태에서의 미중 정상 회담 여부 정도로 악재가 될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주말 강연회에서도 설명했듯이 금번 연준회의 역시 테이퍼링 스케쥴이나 이런 부분이 나올 가능성이 낮기때문에 결과적으로 9월 연준회의까지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부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을듯. 결국 수급의 개선여부가 시장의 방향을 현재의 박스권 유지냐 아니면 강한 상승세로의 전환을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

 

해외증시를 보면

美 다우지수 +0.24%, S&P +0.24% ,나스닥 0.03%의 상승지속 마감 ( 3대지수 모두 신고가 경신)

美 10년물 금리 1.293% +1.7bp / VIX지수 17.58 +2.21% / 美 달러인덱스 92.614(-0.32%)

유가(WTI) 71.91$ -0.22% / 역외환율 1,153.3원(-1.7원)

MSCI KOREA인덱스 90.03P -0.13% / MSCI EM 51.51P -1.9% / 야간선물 429.7P(+0.4%)

이 외 원자재 가격 - 구리 +4.2%의 급등이 나오면서 아연등의 급속 전반적 강세

 

美 증시의 경우 FOMC회의를 앞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홍콩증시 급락 및 美 상장된 중국주들의 하락이 크게 나타나면서 변동성을 소폭 확대시키기는 하였으나 중국내 개별 이슈라는 점에서 신고가를 지속하는 강세로 마감.

 

업종별 등락을 보면 항공 , 에너지 , 철강 , 호텔 , 자동차(부품) , 운송 , 금융 , 화학 등 경기관련주 전반적인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시총상위 빅테크와 헬스케어 , 반도체 등이 약세마감.

 

3대지수 모두 신고가를 보였으나 연준회의를 앞둔 소폭의 강세정도로 마감.

 

MSCI KOREA인덱스를 보면

 

2021/3(11).jpg

 

 

박스권의 중간 가격대인 90P전후의 가격을 계속 지켜주는 형태를 보여주는데 최근 들어 5월 저점구간올 때마다 양봉이 전개되면서 5거래일 연속 양봉 마감. 실제 전일 하락은 약보합정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일 국내증시 하락폭 대부분이 메워져야 하는 구조인데... 금일 상승 출발 후 약해진 투자심리 VS 숏커버링 여부가 될듯함.

 

 

 

MSCI KOREA인덱스에서의 거래량 감소가 이제 증가로의 추세 전환도 기대할 수 있는 구조인데.. 이 부분이 나온다면 국내 외국인의 수급개선 역시 기대할 수 있는 부분도 긍정적일듯.

 

 

 

전일 이야기 했듯이 같은 내용 반복의 하락이면 앞 전만큼의 영향을 받을 필요도 없고 국내증시 자체가 하단이 제한된 구조가 동일하다면 이벤트 결과가 나오기 전인 월 ~ 화요일정도만 영향받으면 된다는 점에서 전일 받은 영향을 금일 얼마나 메울 수 있느냐가 될 듯.

 

 

 

금일도 성투들 하시고 금주부터 공개 방송을 장 마감후 3시 50분부터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릴레이 공개 방송 일정 안내 >

: 7월  27일 (화) 오후 3시 50분 


>7월 27일 (화) : 美 연준과 국내증시 차별화

(직장인 클럽 할인 이벤트 20%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