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삼성전자와 지수 쌍바닥 완성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21-09-14 09:47 조 회 수 14156

 

 

전일 국내증시는 거래소는 보합권 마감인 반면 KOSDAQ지수는 1% 조금 넘는 하락으로 마감.

수급을 먼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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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선물 역시 만기일 이후 이틀연속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형태로 전개.

다만, 코스닥의 경우 동반 매도규모가 확대되면서 하락을 보였는데.. 앞 전에도 언급했듯이 코스닥의 경우 신용규모가 8월 고가일 때보다 더 큰 규모로 형성되었다는 부분과 추석 연휴를 앞둔 경계감이 높아진다는 점이 하락을 확대하는 형태였는데..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부분이 실제 보이는 지수보다 체감이 더 안좋은 케이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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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일날 거래소의 경우 프로그램 차익매물과 지수 하락영향이 있었던 반면 코스닥은 약보합. 다만, 9월 만기이후 추석연휴(FOMC회의)와 10월부터 대주주양도세 이슈 등 영향이 크다는 점과 신용규모 그리고 상대적으로 5월부터 이어져왔던 개별주 장세의 마감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인데..

실제 지수로는 일부 2차전지 소재관련을 중심으로 한 이슈종목군들의 강세가 나오는 형태로 지수의 하락은 크게 나타나지 않거나 강보합권을 유지하는 형태를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괴근 8거래일동안 하락종목수가 더 많은 형태가 주로 전개. 결과적으로 추석연휴 이후에는 반등이 한차례 가능할 수 있다고 보지만 상대적 메리트는 많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부분을 염두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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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업종별 등락을 보면 코스닥와 연동이 높은 소형 역시 하락을 전일 1% 전후를 나타내었고 업종별로는 쏠림화의 효과 이후 규제이슈가 지속적인 인터넷을 중심으로한 게임 등의 서비스와 개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약의 하락이 가장 큰 반면 철강, 화학 그리고 IT와 유틸리티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전개.

 

핵심은 수급의 개선이 되고 있다는 부분인데.. 앞서 8월 국내증시 하락의 중심이었던 반도체쪽으로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다는 점. 즉, 이 부분은 국내증시의 상대적 메리트 부각 및 수급영향 종료에 따른 효과라고도 볼 수 있는데.. 8월 31일 MSCI 리밸런싱이후 전일까지 삼성전자의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8100억 유입.

이로 인해 국내증시에서 삼성전자가 먼저 쌍바닥을 만들고 지수 역시 쌍바닥을 만들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인데.. 즉, 국내증시 밸류 저평가와 실적의 중심인 대형이 수급의 개선과 더불어 결자해지를 하려는 형태를 띈다는 이야기.

 

그러면 순차적으로 향후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하는데.. 추석 연휴전 수요일까지가 일반적으로는 변동성이 있다고 봐야하고 지금은 추석연휴 이후를 봐야할 시점. 추석연휴기간동안의 FOMC의 테이퍼링 불확실성 해소 여부 그리고 美 부양책의 의회통과 여부 , 3Q 국내기업들의 실적전망 , 백신접종률 확대에 따른 확진자수 감소(With 코로나)여부를 보고 가야함. 결국 전망과 전략은 바뀌는 것이 없다는 이야기이고 실적을 중심으로 업황사이클에 초첨을 맞추는 것이 중요.

 

실제 최근의 중국증시와 국내증시가 업종은 얼추 비슷하게 움직인다고 했는데 원자재 , 에너지/화학 , 철강 , 시크리컬의 경우 8월 저점 이후 지속적인 강세를 국내도 보이고 있음. 중요한것은 이들 외의 시총이 높은 중심주가 나와야한다는 것인데.. 최근 하락한 인터넷은 당분간 움직이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결국 시총최상위 수출관련 제조가 강세띄는게 필요.

그래서 전일 가장 중요한 흐름중의 하나가 삼성전자의 쌍바닥 형성 여부였던 것인데.. 삼성전자가 금번 쌍바닥을 만들 경우 다시금 8만원 전후가 열리므로 이 부분이 지수를 끌고 올라가는지 여부임.

 

국내증시는 삼성전자 + 선물매수 조합은 지수의 하락자체가 없게 만드는 조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금주는 이 부분에 초첨을 맞추는게 편한 추석연휴로 가느냐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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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지수를 보면 3월 달과 비슷한 양상으로 간다는게.. 5일선 쌍바닥(노란색박스) 형태로 전개되려는 흐름을 보인다는 것인데.. 이때와 지금도 비슷한 것이 시장에서 중심에 서는 업종/종목군들의 경우 1차 저점구간부터 상승세를 지속했고 그 이후 쌍바닥 형성 이후 업종별 낙폭과대 및 순환장세가 나타났다는 점인데..

금번도 비슷할듯. 그래서 현재는 5일선의 가격이 410.75P전후라는 점에서 금일 이 가격을 돌파한 뒤 반등세 지속되는지가 중요.

 

해외증시의 경우 세금인상등이 이슈가 나타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와 S&P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원자재를 비롯한 금융 등의 강세로 연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

다우지수 +0.76% , 나스닥 -0.07% , S&P +0.23% 마감.

 

업종별 등락을 보면 유가상승에 따른 에너지 , 콘택트인 항공/호텔등 , 금융 , 자동차(부품) , 반도체 , 화학 , 산업재 등 전반적인 경기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 헬스케어 , 빅테크 , 유틸리티 등이 약세/하락 마감.

 

MSCI KOREA인덱스는 84.24 +0.75% 상승 마감되었고 역외환율은 1174원으로 전일 대비 2원하락마감.

야간선물은 410.8P +0.26% 마감.

 

금일 국내증시는 소폭의 상승출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느냐가 되는데 410 ~ 412.5P 구간의 안착형태로 가느냐 아니면 돌파형이 나올 수 있느냐가 중요하고 환율의 하락이 나오는지 여부 역시 중요.

이외 삼성전자 및 선물지수의 쌍바닥 형성여부가 중요. 다만, 업종별 차별화는 금일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성투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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