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다시 한번 들어온 변곡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21-07-20 09:49 조 회 수 13691

※  일임 및 직장인 클럽 장전 시황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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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지수는 3,244.04P -1.0% 거래대금 12.85조(거래대금 급감)

KOSDAQ지수 1,049.83P -0.2% 거래대금 11.49조(거래대금 평균 상회유지)

선물(9월물)지수 429.3P -1.1% / 베이시스 -0.23%(프로그램 매도 제한 구간)

 

전일 국내증시는 간단히 요약하면 호주를 비롯한 유럽에서의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거리두기 종료의 시기를 연장하거나 다시 격상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 이 부분이 글로벌 경기회복세의 둔화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이 장중 美 선물지수의 하락과 더불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가 나오면서 거래소는 하락을 확대한 반면 코스닥은 제한적인 약세로 마감.

경기방어주라 할 수 있는 유틸리티와 통신을 제외하고는 경기민감주 중심의 대부분의 하락이 나타남.

 

어차피 화요일까지는 국내증시 자체가 모멘텀이 없는 구간인 상태에서 최근 들어 연기금이 코스닥50 종목에 대한 순매수를 할 것이라는 부분과 더불어 2차전지 소재관련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나오는 반면 그 외는 약세/하락이 되는 양상. 실제 지금 현재 외국인과 기관의 시장에서의 매수세가 없는 상태에서 한쪽으로 자금이 쏠리면 그외는 전체적으로 약한 구조는 동일한 상태에서 프로그램 매도세 지속이라는 부분이 시장의 차별화와 체감 지수의 하락으로 연결되는 케이스.

 

앞 전에도 같은 이야기를 했지만.. 경기 회복이라는 부분은 상수 동일. 코로나 재확산 등 하는 것은 노이즈성으로 봐야하며 경기둔화 우려가 아닌 회복의 속도 차이정도로 봐야하는 부분도 동일. 국내증시의 저평가 메리트와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개선세 역시 동일.

 

문제는 여전히 수급과 심리적인 부분인데.. 수급은 프로그램과 외인 선물매도 규모가 제한적인 구간이니 환율정도만 아직까지 신경을 쓰면 되는 구조도 동일하다고 봐야함. 결국 2Q실적발표와 더불어 3Q실적 전망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핵심인 구조로 봐야함.

 

2차 전지를 보는 전망. 유럽의 친환경 정책의 효과와 더불어 전기차 시장이 예상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소재관련주들의 2022 ~ 23년의 실적 증가세까지 나오면서 주가 급등의 타당성을 부추기는 상황. 그런데 이 흐름이 올해 계속 나왔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하는데.. 연초까지는 반도체의 슈퍼사이클과 애플카 이슈로 IT와 자동차 급등세. 그 이후 인플레이션 관련과 원자재 수요증가에 따른 소재(철강,화학,정유) , 산업재(해운,조선,기계,건설등)이 급등을 했고 이후 제약/바이오가 한차례 움직였고 그리고 메타버스 이슈와 자회사 상장 이슈가 부각되면서 인터넷(카카오,네이버)가 급등했고 최근 들어 2차전지가 움직이는 흐름 동일.

 

결국 시장이 지수는 박스권을 묶어둔 상태에서 전체적인 순환이 한차례 돌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럼 이후는?? 국내기업들의 실적개선과 밸류 그리고 향후 수익성 등을 고려하면 결국 추가적인 지수의 상승을 갈 수 밖에 없는데.. 그럼 그 다음순은 어디냐인데.. 결국 실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동일. 올해 시장에서 위에 언급했었던 종목군들 위에서 사놓았다면 죄다 물려있는 상황이 되는 건데.. 잘 생각해야 할 구간.

 

오늘은 해외증시 급락에 따른 우려가 클테니... 이 부분을 좀더 추가하면

美 다우지수 -2.09%, S&P -1.59% ,나스닥 -1.06%의 하락 마감.

美 10년물 금리 1.1921% -9.8bp / VIX지수 22.5 +21.95% / 美 달러인덱스 92.845(+0.17%)

유가(WTI) 66.42$ -7.51% / 역외환율 1,152.75원(+5원)

MSCI KOREA인덱스 88.61P -2.32% / MSCI EM 52.69P -1.68% / 야간선물 424.45P(-1.13%)

이 외 원자재 가격 - 전체적으로 하락 마감.

 

美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유럽증시가 작년 10월이후 가장 큰폭의 하락을 보였다는 점과 더불어 유가 및 국채금리 역시 큰폭의 하락을 보임에 따라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하락으로 마감.

 

업종별로는 항공/여행/호텔 , 에너지 , 금융 , 철강 , 화학 ,산업재 중심의 경기 관련주의 하락폭이 컸고 그외 운송 , 통신, 유틸리티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마감을 보임. 반도체는 강보합권 마감.

 

지수를 하나씩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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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지수의 경우 앞전 6월달이 고가대비 4.2%의 하락이었고 금번의 경우는 이틀에 걸쳐 2.93%의 하락을 보임. 올해 초부터의 하단 상승 추세라인의 지지라인은 유지한 상태이며 박스권의 하단을 이탈한 구조도 아님. 즉 나올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조정이라고 봐도 됨.

 

S&P지수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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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돌파 이후 지지테스트 과정이 한차례 나오는 것이 당연한 수순인데.. 앞전 상승폭이 크게 나오는 형태도 아니면서 기술주 강세 효과로 인해 버티던 부분이 전일 지지테스트를 받는 형태로 전개됨. 고가대비 -2.88%로 허용치 수준의 조정이며 연초 상승추세라인을 훼손하는 구간에 오지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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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마찬가지인데 고가라인 돌파 후 지지받는 과정이 한차례 필요했던 수순. 고가대비 3.11%의 조정으로 상승폭 대비하면 미미한 수준.

 

즉 美 3대지수는 시장에서 우려하거나 겁먹을 수준이 아니라는 이야기. 그동안 국내증시를 비롯한 신흥국증시가 美증시의 강세구간에서 강세를 못보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했던 흐름에서 美 증시의 조정이 우려스럽게 생각되는 효과라 봐야함.

 

그러면 실제 VIX(변동성지수)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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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KOREA인덱스를 보면 5월 저점구간을 다시금 지켜주는 형태로 마감되었는데..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인 상승을 보였다고 보면됨.

그럼 5월 저점 이후 국내증시가 어떻게 되었었는지를 잘 생각해야하는데.. 5월 지수 저점이후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거래소는 그 흐름에서 제외되는 양상을 보였음.

 

올해 시장 잘 생각해야함. 은근 어렵고 까다로움.

20.11월 ~ 1월 고점 ==> 거래소 시총상위 대형주 중심의 급등 / 코스닥 중간 약해짐.

1월 고점이후 ~ 3월 중순 조정 ==> 거래소와 코스닥 동반 조정.

3월 중순이후 ~ 5월 초까지 ==> 거래소와 코스닥 동반 반등.(코스닥은 4월 중순이후 조정확대)

5월 중순 이후 ~ 7월 중순 현재까지 ==> 6월초까지 동반 반등(거래소 6월 초이후 약해짐 & 코스닥 중심 강세확대)

 

위의 주기를 잘 판단해야함. 다시 한번 변곡이 왔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공교롭게도 내일 이후 실적 발표가 이제 주를 이루게 됨.

 

우선 금일 지수는 하락 출발은 불가피하나 미 선물의 강세와 더불어 국내증시에서는 외국인의 선물누적매도가 앞 전보다 약 4천계약정도 적은 상태인데 반해 프로그램 매도는 앞전보다 약 2천억 더 많은 상태. 추가로 세게 나올 물량은 없어보이고 오히려 차익실현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못함. 환율은 역외환율이 1152원을 올라섰는데 출발 이후 재차 하락을 보이느냐가 관건정도.

 

늘 이야기 하지만 빠질 폭이 작은 구간에 들어오게 되면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반등시 어디까지 기대치를 가질 수 있냐로 보면되고 국내 자체 모멘텀이 슬슬 들어올 수 있는 구간에 왔으니 우려보다는 기대로 시장을 보시면 좋으실 듯.   오늘도 성투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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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0일 (화) ~ 27일 (화) 오후 4시 10분 / 매주 화요일

>7월 20일 (화) : 실적 피크아웃 체크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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