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상방리스크가 커진시장.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20-03-19 07:45 조 회 수 10674

전일 지수 1600P 붕괴. 가장 큰 이유는 공포. 실제 지수 1800P이하는 의미가 없는 구간인데.

그 이유는 이미 2008년 금융위기 보다 더 낮은 밸류의 위치이기때문.

코로나19로 인한 문제는 지금 공포감을 전세계증시 및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확대해석되는 경향이 높음. 이미 각국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모두를 발표한 상황으로 이이상의 추가 부양책이 나올수없음.

그런데 문제는 시장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점이 시장의 공포를 만들은케이스인데.. 실제 금번 단기 급락이 금융위기 수준으로 컸던 가장큰 배경은 그동안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왔던 패시브자금의 이탈과 프로그램 연동된 흐름이 수급적으로는 가장 문제를 만들었음.

그래서 하루가 멀다하고 美 선물지수의 서킷이 발동되는 형태인데.. 유가 역시 이 부분에 따른 영향이 큼.

이제 美 선물옵션 만기일까지 하루가 남은 상태인데.. 이 부분이 끝난뒤에는 대부분의 포지션이 리셋이 되는 형태가됨. 이 경우 시장은 이제 많은 부양책에 대한 숨겨진 호재들이 더 부각될 가능성이 높음.

국내증시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 있는데 역사상 제로금리라는 흐름이 증시로의 대규모 자금의 유입으로 전개되고 있음. 이 경우 국내증시 바닥이라는 시그널이 나올때는 단기 급등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외국인의 파생포지션은 급등포지션을 만들어 놓은 상태임.

증시 격언에 연준에 맞서지 말라라는 말과 정부정책에 역행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결국 시장은 이제 하방리스크보다는 상방급등에 따른 리스크를 염두해야할 자리임.

또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코로나19의 치료제가 먼저 나오느냐.. 아니면 장기화로 갈거냐는 부분을 생각해야하는데.. 전자의 가능성이 높음. 이 경우는 시장이 2008년처럼 바닥다지는 시간이 거의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역시 생각해야하며 현재 배당수익률이 5~10%대의 종목군들이 쏟아지는 형태인데.. 이들의 강세가 향후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 역시 높다고 봐야함.

그래서 현재구간에서는 단타,단기로 접근하기보다는 중장기로 접근을 해야하며 변동성 자체는 좀더 이어질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지수선물 단타매매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