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마감 시황 및 간단시황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9-11-26 07:11 조 회 수 229

전일 국내증시는 지소미아 종료 연장을 비롯하여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외국인의 현물매도세는 이어졌으나 선물에서의 매수세확대에 따른 베이시스 개선이 금융투자 중심의 프로그램 매수가 대규모로 유입. 이로인해 지난주 목요일 급락분을 메우는 수준의 강세로 마감.

이로인해 지수는 2110 ~ 2120P라는 중요가격대를 재차 회복을 하였고 이 가격의 지지가 이어진상태에서의 미중 무역협상 합의 여부에 따라 상단가격을 돌파할수있는 위치에 진입함.

특히 박스권의 형태에서 하단을 이탈한뒤 회복했다는 점에서 상단 돌파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기존의 시장을 이끌던 반도체보다는 오히려 타 업종들의 흐름이 강했다는 점에서 연말까지의 흐름을 전망할때 시크리컬 및 금융주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낙폭과대주들의 흐름이 양호할것으로 전망.

전일 지수 및 업종별 등락을 보면

2019/191125 업종별 등락.png

KOSPI지수는 1.02%의 상승을 나타내었고 KOSDAQ지수는 2.13%의 급등을 보이면서 마감. 대형보다는 중소형주들의 강세가 좀더 두드러진 가운데 철강,제약,서비스,유통,건설,조선,증권,자동차등이 시장보다 더 강한 상승을 나타낸 가운데 유틸리티는 약세 그외 통신,IT,은행,의류등은 소폭의 강세로 마감.

종목별 수급동향을 보면

2019/191125 종목별 수급.png

여전히 외국인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매도는 동일한 상태에서 POSCO,헬릭스미스,LG이노텍,카카오,스튜디오드래곤,금호석유,삼성엔지니어링,케이엠더블유,삼성전기,후성등을 동반매수한 반면 기업은행,SK,엔씨소프트,휠라코리아,메리츠화재,두산,S-OIL등을 동반매도함.

해외증시의 경우 중국이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미중간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고 이로인해 美 증시는 강한 상승으로 마감.

다우지수 +0.68% , 나스닥 +1.32% , S&P 0.75% 마감. (S&P와 나스닥은 신고가)

유가는 소폭 상승하여 57.85$에서 마감되었고 달러인덱스는 강보합으로 마감.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 헬스케어, 원유/서비스 , 반도체 , 자동차부품, 운송 , 철강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틸리티와 통신,금관련 업종만 약세/하락으로 마감.

MSCI KOREA인덱스의 경우  +1.63% 상승한 59.97로 마감되었는데 기존의 박스권 하단을 회복하는 수준의 흐름을 보임.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6계약 순매도를 보인 가운데 +0.27% 상승한 283.55로 마감.

금일 지수는 소폭의 상승출발을 박스권 중간마디가격대에서의 등락이 이어질것으로 전망.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높아지는 형태이나 상단 돌파의 모멘텀으로는 부족하고 MSCI 리밸런싱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구조가 지속되기때문임. 결국 박스권 중간마디와 중요가격을 안착하는 지지형태의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목별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