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출발이 美 증시나 유가등의 흐름과는 별개로 선물지수 277.5이하의 하락출발이 나타났는데 수급의 악재란 부분과 전일 발표한 삼성전자의 실적악화 이슈로 인한 하락출발 그리고 셀트리온의 투매영향등으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매도규모는 크지 않았으나 최근의 저점구간을 지수가 이탈함에 따라 아침 하락을 강하게 나타냄.

이는 양매도 옵션포지션에서 제한된 구조를 만들어 놓은 상태에서 한쪽의 포지션을 정리하는데 있어서 현재 현물수급 및 투자심리가 약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전일 공방에서 언급했듯이 선물에서의 매도를 키우고 그 상태에서 콜과 풋 양매도 포지션에서의 풋매도 확대 콜매도를 소폭 축소하는 과정으로 전개.

최근 이런 방식으로 시장의 단기 바닥을 자주 만들었기 때문에 금일도 비슷한 형태를 만든것인데 그러면 현재 선물에서의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가 미결을 증가시키면서 만들었다는것과 콜매도 청산이 280구간에서 이뤄지고 있다는것을 감안하면 중국증시와 美 선물의 반등 흐름에 따라 금일 국내증시는 선물의 숏커버링과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로 연결되면서 반등할 소지가 높아짐.

결과적으로 제한된 구간에서의 하단 이탈이후 재차 회복할때는 상단 돌파형의 흐름으로 전개된다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