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는 소폭의 강보합으로 출발한뒤 외국인의 현,선물에서의 소폭 매도세가 이어지는 반면 베이시스 강세에 따른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구조를 보임.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부족한 흐름이 이어지는가운데 지수는 보합권 전후의 흐름을 보이는 반면 중소형 및 KOSDAQ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남.

업종별 차별화가 전개되는 양상인데.. 시총이 높은 IT가 약세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서 그외의 업종들간의 업종별 차별화 지속.

중국발 항공운행 증가하기로 한 부분이 중국소비관련(화장품,카지노,면세점)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외 지난주 상대적 약세가 컸던 자동차와 금요일 최선희 외무부장으로 인한 북미 회담중지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급락했던 경협주가 강세를 보이는 흐름.

반면 지난주 강세가 두드러졌던 철강,금융등이 약세흐름을 보이는 형태를 나타냄.

옵션에서는 외인들이 지난주 금요일 매도를 많이했던 280 ~ 285를 매수함에 따라 일부 콜매도분을 청산하는 흐름. 이는 20일선이 위치한 282.5전후에서의 막아놓은 포지션을 일부 축소하는 흐름이나 규모상으로 볼때 아직까지 본격적인 20일선 돌파는 금일은 나오지 못할것으로 보임.

현재 美 선물은 -0.18%내외의 하락을 보이는 상태로 특별한 모멘텀이 현재 없다는 점에서 업종별,종목별 차별화는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금주의 경우 EU정상회담과 FOMC회의에서의 달러화 방향이 약세 확대되는지가 중요하며 현재는 달러약세가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중립이상의 시장전망은 동일하게 가져가도 무난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