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시황 참고자료 - 1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8-10-30 08:01 조 회 수 627

국내증시가 2,000P를 하회하여 마감. 외국인의 현물 매도는 축소되는 반면 선물매수세는 확대.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지수를 받추는 양상을 보이나 개인들의 투매가 지속되면서 지수는 급락.

비이성적(패닉)장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나 바닥이 나오느냐 아니냐는 시장에서의 개인들 신용물량 청산과 더불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지 여부임.

시장의 밸류등을 고려하지 않는 패닉이 이어지고 있으나 패닉이 진정된뒤는 밸류를 최소한 찾아가는 과정을 나타낼것으로 전망.

2018/EM 펀드플로우.png

최근의 EM증시에 대한 펀드플로우를 보면 서서히 자금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음. 이는 중국에서의 대규모 증시매입자금발표가 난다음부터 강해진 흐름이며 실질적인 신흥시장의 자금 유출은 이미 지나간 상태임.

2018/IBES추정 KOSPI 12개월 선행 PBR.png

현재 국내증시의 자산가치 대비 밸류를 보면 2008년도의 구간까지 내려온 상태임. 국내증시의 하락이 글로벌 타증시 대비 과대하게 작용되는것도 있으나 2008년 바닥형성이후 시장의 반등이 어떤식으로 전개되었는지를 감안하고 긴호흡으로 버티어야 하는 구간.

단순 지수로만 생각할때는 더 빠질수도 있을것으로 생각되나 실제 국내증시는 2000P년 이후 최저의 밸류를 나타낸상태임.

2018/KOSPI 연도별 순이익 컨센서스 변화.png

결론적으로 지수가 박스권에 재 진입을 하고 있다고 볼수도 있으나 이미 2011 ~ 2016년의 평균 순이익을 상회한 상태이며 2008년도에 비해 약 50%이상의 순이익 증가가 나타난 상태임. 비관적으로 보더라도 현재의 증시 급락이라는 부분은 실적이나 밸류적인 부분이 아닌 기존의 악재들이 지속된 부분에 따른 심리위축과 수급의 악화로 인한 영향이 제일 크다고 볼수있음.

결론적으로 2008년 이후의 시장의 흐름이 어떤식으로 전개되었는지를 고민해봐야 할때....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