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좋은 기업은 결국 올라갑니다.
작 성 자 유성치운용역
작 성 일 2018-10-17 12:25 조 회 수 1200

워렌버핏의 며느리가 이혼하면서 했던 말이 버핏가의 절대투자비법은 바로 시장을 예측하고  사는게 

아니라 내 관심종목이 너무 싸다고 생각할때 매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은 시장이 비관적일때 그런 절호의 기회가 나타난다는 것이죠. 

그만큼 시장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비효율이 어이없는 저평가를 만들기도 말도 안되는 거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우리시장에는 거품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정책수혜주인 대북주나 성장을 너무 빨리 끌어다 쓴 바이오업종 일부를 제외하고는 충분히 조정받았고 

내년 실적모멘텀도 나름 괜찮은 기업들이 많습니다. 

시장은 당분간 추가하락에 대한 두려움과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려 바닥 확인 작업이 계속 반복될 것

같습니다.

많이들 불편하실 겁니다. 항상 시장 바닥은 상당한 진통이 필수적으로 수반되기에 이번 바닥도 섣불리 제가

예측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닙니다.

그래도 나름 최선의 대응을 해야하기에 반등시마다 일단 종목수를 줄이고 현금을 확보한 후 11월초까지

핵심주력주 위주로 비중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확실히 실적이 좋아질 기업들 위주로 포트를 재편한다면 시장의 변동성을 충분히 이겨낼 것이라는

신감 하나로 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유종목에 대한 믿음 있다면 시장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 믿음대로 가져가세요.

시장 보고 이리 저리 뇌동 매매해 봐야 결과는 오히려 더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은 늦어도 미 중간 선거이후로는 많이 안정될거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안정될려면 외인자금이 들어와하고 외인 자금이 들어오려면 원화가 강세로 가야합니다 

원화가 강세로 갈려면 달러가 약세로 돌고 위안화가 강세로 가야 되는 구조입니다. 

최근 미증시 급락으로 미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스탠스에 변화가 예상되며 중국 또한 무역전쟁의 확전을 

막기 위해 위안화 절상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구요 

그 시점을 중간선거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 패권전쟁입니다

한번의 협상으로 해소될 사안이 아닙니다 단 확전시 서로 피해가 커지니 정치일정이 마무리되면 당분간은 소강상태에 진입하면서 증시에 대한 영향력은 현격히 감소할거라 예상됩니다

다들 힘내시고 빨리 시장이 안정되어 손실도 만회하시고 수익도 많이 내는 시장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