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금융위기의 시작인가? 2월과 6월 급락장의 데자뷰인가 ?
작 성 자 유성치운용역
작 성 일 2018-10-11 10:32 조 회 수 1786

시장이 많이 어렵습니다.

저도 주력주의 부진으로 고생하고 있고 회원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공개방송등

영업활동을 자제해 왔습니다.

최근 시장의 급락을 바라보며 많은 고민들이 되실겁니다.

지난 2월에도 그랬고, 6월에도 그랬고 10월에 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 위기의 공통점은 세번 모두 미 국채금리가 급등했다는 것입니다.

기억 나실겁니까 ? 제가 항상 강조했던 미국채 10년물 금리 3%

이 라인을 돌파하면 시장은 언제든 발작을 일으킵니다.

전일 미증시도 미국채금리가 급등하자 급락세로 마감되었습니다.

그나마 전일 미증시 마감후 미10년물 국채금리가 3.24%에서 3.16%로 하락 반전해

단기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도 이제 시장이 단기 바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시장에 대한 시나리오는 회원분들에게 보내드렸던 글을 공유하며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시장이 끝도 없이 추락하고 있어 시장에 대한 리스크가 한층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스템 리스크라 함은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증시에 들어온 외인 자금이 너무 빠른 속도로 빠져나갈때 생기는 리스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인게 imf를 비롯한 2008년 금융위기를 떠올리시면 될겁니다.

올해 들어 미국이 3번의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12월에 한번 더 올리면 4번의 금리인상이 단행됩니다. 

금통위에서 11월정도에 0.25% 금리인상이 유력하니 12월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0.75% 금리차이며, 

안올리면 0.5%의 금리차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금리와 금리 역전이 된 경우는 딱 2번 있었는데 그때도 외인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실제로는 금리 역전이 1%이상 벌어지기전까지는 과거 사례상 외국인의 자금이탈은 크지 않았습니다.

실질 금리상으로 이미 국내금리도 오르고 있기에 금리를 보고 빠져 나가는 자금은 제한적이라 보시면 됩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에 들어온 자금 대부분은 우리나라 경제와 원화에 투자한 자금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우리나라의 펀더멘털을 보고 신흥국 증시내에서 나름 매력을 느끼고 장기투자하는 자금이 상당합니다.

최근 외국인의 대량매도와 시장의 추락을 바라보며 이 관점에서 지금 상황을 분석해 보려 합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습니다. 역으로 말씀드려보면 원화가치가 추락했습니다. 

외인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이 대목입니다. 

금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환차손이 나기때문에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자금을 빼나가는 

움직임이 연출되는 것이죠.

 

올해 들어 이런 과정이 몇번 있었습니다.

1월말에서 2월초 주식시장 급락의 원인은 환율 급등이었습니다.

지난 6월 7월 주식시장 급락의 원인도 환율 급등이었습니다. 지금처럼 1130원대까지 급등했구요.

최근 급락도 환율급등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 이면을 살펴보면 그 시점에서 미 국채금리가 먼저 급등했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중국증시와 중국위안화가 우리나라 증시와 원화와 동조화 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신흥국 증시에 외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환율이 

치솟고, 주식시장이 단기 급락하는 과정이 너무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발작을 일으키다 진정되는 흐름이 반복되는 것이죠.

 

이번에도 저는 발작은 진정될거라 봅니다..

 

단지, 신경쓰이는 대목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중국입니다.

미중간 무역분쟁이 해결은 커녕 더욱더 격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미국의 원유수입을 중단했고, 지준율인하고 돈을 풀어 오히려 위안화 절하를 유도하고 있고 

왕이 외교부장은 폼페이오게 되놓고 불만을 표출하고 오늘 상무부 부장이라는 사람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면서 항전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등이 미 국채를 사줘야 금리도 떨어질건데,,,미국채의 공급은 많아지고 있고 받아주는 사람은 없으니 금리가 오를수 밖에요...결국 미중 관계의 회복이 우리 증시에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중국이 미국 말을 듣고 위안화 절상을 유도한다면 원화도 강세로 돌아서며 주식시장은 빠른속도로 돌아

나올수 있는데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가뜩이나 위안화와 원화가 연동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반발은 우리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장기적으로 키우는 원인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위기는 최소 미 기준금리가 3.5%이상은 올라가는 시점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2.25%수준에서 금융위기급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 판단됩니다.

또한 미국도 이렇게 미국채 금리가 요동치고 미증시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일정대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국내 경기 불황 및 미중 무역분쟁 강도에 따라 우리 시장이 글로벌 증시대비 부진한 흐름이 나타나는 가능성은 항상 경계해야 하나 지나친 공포로 싼 가격에 매도하는 것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직도 기본적인 제 생각은 미 중간선거이후 미국의 중국에 대한 대응강도가 약해지면서 시장은 다시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최근 업종별 종목별로 펀더멘털과 상관없이 수급으로 인한 급락이 이어지고 있지만 결국 투매이후에 반등은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급락이 금융위기의 전조인가 아니면 지난 2월과 6월장처럼 시장이 만들어 준 선물이냐를 물어보신다면 전 여전히 후자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주식을 보유하신 분은 반등을 기다려야 하고, 현금을 보유하신 분은 오늘부터는 공포를 매수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전일 장마감이후의 미 국채금리의 급락이 시장의 단기 반등을 이끌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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