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시장은 국내외적인 악재에 시달리며 올해 들어 글로벌 증시 중 최하위권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때문이라고도 하고, 한편에서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 및 반 시장적인 정책들의 실패를 언급한다. 어떤 현상이 일어날 때, 한가지의 원인으로 사단이 나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주식시장은 단편적인 논리로 접근해서는 이해하기가 힘든 시장이다.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변수가 있다. 우린 그 많은 변수를 일일이 다 계산할 수도 없을뿐더러 경제학자들이 항상 틀리는 것도 그걸 수치화해서 검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험상 그건 어렵다. 오히려 경험이나 직관이 투자에 있어서는 올바른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때가 더 많다. 우리시장의 부진은 복합적이다. 국내 경기가 부진했고, 2분기 실적도 부진했고, 거기에다 미중 무역전쟁까지 더 이상 나빠지기가 힘들 정도로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았음 한다. 주식시장은 꿈을 먹고 가는 시장이다. 그래서 꿈이 멀어지면 돈도 빠져나간다. 경기가 좋아지면 기업의 실적도 좋아지고 고용도 개선되고 소득이 높아지면 소비도 늘어나고 이런 선순환이 이루어일때 주식시장도 꿈을 사기위해 돈이 모인다. 근데 사람들은 지금 꿈을 꾸지 못하고 있다. 미중무역전쟁에 대한 불확실성, 3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등 아직은 시장에 대해 믿음을 갖지 못한다. 필자 또한, 아직은 모든 조건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최근 들어 조금씩 시장의 상승 조건이 만들어지고 있다 판단한다. 일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3분기까지는 실적 선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삼성전자는 2분기대비 3분기 실적이 호전 될 것이라 판단된다. 한마디로 시장의 안전판은 역할은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판단된다. 그리고 제가 분석하고 투자한 종목들의 대부분은 3분기 실적이 올해의 사상최대 실적이 될것이라 판단된다. 두번째, 정부의 정책 전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소득 주도 성장에서 혁신성장 및 규제완화로 정책의 추가 이동하고 있으며 은산분리규제 완화, 대그룹수장과의 만남등 확실히 정부의 정책스탠스가 경기부양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세번째, 미중 무역전쟁 불안감 해소다... 어찌보면 외부적으로 빨리 제거되어야 할 악재다. 우리나라 증시가 중국증시와 연동되고 위안화의 흐름과 원화의 흐름이 동조화되고 있어. 중국증시의 반등과 위안화의 가치 회복이 현국면에서는 가장 빨리 해결되어야 할 최우선 과제다. 일단 이번주 차관급 미중 무역회담을 기대해보자. 중국은 8월 중순 베이다이허 지도자 전략회의를 마치자 마자 미국의 협상 재개를 발표했다. 강경파의 소리도 들려오지만 많은 지도자들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해야한다는 소식들이 전해져 오고 있다. 또한, 중국은 시간을 끌어봐야 미국대비 잃는게 너무 많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경제성쟝률이 떨어지면 속된 말로 먹고살기 힘들어지면 내부 불만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나라다. 한해 대학생만 500만명이 졸업한다고 하니 경제성장률이 어느정도 수준을 유지 못하면 실업자가 급증하는 구도다. 미국은 금융으로 공격할 수 있고 부패리스트 공개로도 중국을 흔들수 있다. 게다가 보복관세 규모도 4배차이다. 이길수 없는 게임이다. 만일 , 이번 22일 23일 협상을 통해 23일 예고되었던 160억 달러에 대한 보복관세가 유예된다면 무역전쟁 해소의 강력한 신호가 될 것이니 좋은 소식을 기다려 보자. 이 외에도 비핵화문제 부터 바이오 회계 지침 변경등 이번주는 우리가 체크해야될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다. 시간관계상 글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못다한 이야기는 오늘 장마감후 오후 4시 공개방송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 공개방송 주제 " 중요 변곡점에 진입한 시장, 희망이 보인다." 그럼 다들 성투 개인 사정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온라인세미나가 금일 수요일 저녁 8시에 진행 무역전쟁시대, 대안업종 1탄 폴더블 편 다시 한번 일정이 연기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죄송한 맘 전합니다. 그 미안함을 담아 oled관련해 핵심적인 부분을 추가해 강의 예정이니 폴더블과 oled업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세미나 참여는 금일 저녁 8시 아래 주소로 입장해 주시면 됩니다. 참여자에 한해 한달동안 녹화 청취 가능하오니 참고하세요 http://www.tomatoasset.com/academy/academyView/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