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이벤트 多 결과(중요)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18-06-15 17:12 조 회 수 520

금주의 경우 상당히 많은 이벤트가 있었는데..

1. 북미정상회담 ==> CVID라는 문구가 포함이 안되었다는 점에서 시장이 실망감을 보임.

   ==> 후속 회담 및 스케쥴 향후 발표 예정. 북미정상회담의 첫걸음. 7월 말전후로 종전선언 나타날것으로 전망. 이후 경제제재 완화 가능할것으로 기대.

 

2. 연준회의 ==> 연내 금리인상 4차례로 발표.(향후 9월 , 12월 한차례식 전망)

  ==> 이로인해 3~4차례의 불확실성은 해소됨. 美 10년물 국채수익률 추가 상승없음(안정화 전망)

  ==> 신흥국 리스크 없으며 국내와의 금리격차 확대에 따른 우려가 높으나 실제 영향은 거의 없을것으로 전망.

 

3. 6.13 지방선거  ==> 여당의 압승으로 마무리.

  ==> 향후 국회에서의 범 여권이 과반이 넘어감에 따라 정부 정책 및 남북간의 관계해소에 빠른 진전이 가능해짐.

  ==> 정부의 국정지지도 높다는 부분이 재벌개혁등의 가속화 확대(공정위의 발언으로 인한 삼성그룹주의 급락배경)

 

4. 만기일 ==> 외국인이 만기일전 선물의 숏커버링이 전개되었으나 북미정상회담과 FOMC 결과이후에 시장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의 대규모 현물매도로 인한 급락으로 마감. 실제 외국인의 경우 기존의 누적 매도포지션을 롤오버 하기 수월한 방식으로 시총상위 현물을 매도한 케이스임.

 

5. ECB통화정책회의 ==> 12월 까지 Tapering 종료. 다만 금리 정상화 단계는 2019년 7월이후로 발표.

 ==> 이로인해 유로화 급락 , 달러인덱스 급등으로 나타남. ==> 신흥국 통화 하락확대 // 실제 테이퍼링의 종료는 유로화 약세가 아닌 강세요인임. 이는 서서히 유로화의 상승세와 달러화의 약세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6. 트럼프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서명 ==> 1300여개 품목에서 800여개 품목으로 축소하여 발표. 중국의 반응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과의 협상시일은 남겨놓음. 미국이 원하는것은 지적재산권등에 대한 부분임.

==> 추가적인 미중 무역분쟁 가능성이 남아있으나 중국에서 수용할 경우 미중 무역분쟁은 일단락이됨.

 

결론적으로 많은 이벤트가 종료됨에 따라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은 해소됨. 일부는 긍정적 일부는 부정적으로 전개된 상태이나 이미 시장에 선반영이 많이 된 케이스임. 문제는 지수의 경우 다시금 2400P초반에 왔다는것인데.. 수급의 안정이 가장 시급한 상태임.

개인들의 신용물량이 과대한 부분과 더불어 시장의 연속성이 없는 흐름이 장기간 진행됨에 따라 기관에서 매수를 해야하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수를 보이지 않는 형태를 보임. 이는 결국 시장의 방향이 결정된 다음 움직이겠다는 의미이며 결국 외국인의 흐름에 맞춰서 움직이겠다는것과 동일한 상태임.

문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될수있느냐 부분인데.. 원/달러 환율이 지난 2월 급락할때의 환율까지 올랐다는것은 그동안 외국인의 매수세가 없던 구간에서 오히려 현 구간부터는 환차익을 보고 유입될수있는 구조가됨. 그러므로 위의 언급한 달러화의 약세가 재 전개되는지가 중요하며 국내 자체적인 모멘텀이 필요.(북미관계 개선등)

시장은 바닥권이나 빠른 반등이 다음주부터 바로 나올지는 반반정도로 보고 움직이면 될것으로 보임. 앞서 강연회에서의 큰그림은 동일하며 강세장 전환가능성 역시 변함없음. 개인과 기관 모두 피로감을 내보이면서 관망세로 짙어지는 흐름에서는 결국 시장의 그림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도 볼수있기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