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순환을 얼마나 잘 타느냐가 관건.
작 성 자 강재현 운용역
작 성 일 2018-03-12 10:18 조 회 수 8787

지난주 국내증시를 살펴보면

2018/1803 2주 수급동향(2).png

만기일을 중심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매도가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났는데.. 외국인의 경우 거래소에 대한 매도가 축소되는 양상이었으나 실제 셀트리온에 대한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났고 기관의 경우 그동안 과매도를 보였던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수가 확대되었는데 대부분이 셀트리온을 매수하는 흐름. 즉 업종별,종목별로 차별화가 전개.

 

코스닥의 경우 동반매수를 나타내었으나 특정 종목이나 업종이 끌고 가는것이 아닌 전반적인 고른 매수세가 특징임.

2018/1803 2주 업종별 등락(2).png

실제 지수로 보면 대형주의 강세가 가장 두드러졌었는데 지수의 바닥이 형성될때 시총 최상위 종목군의 강세가 기본이라는 점과 美 반도체 지수의 신고가등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강세를 띈 케이스임. 반면 은행,보험의 경우는 美 금리인상 4차례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부분이 두드러졌고 제약의 경우 셀트리온의 편입에 따른 수급모멘텀이 없어졌다는 점이 가장 큰 부분이었음. 그외 방어주의 약세 그리고 경기관련주의 강세가 나타나는 구조였음.

 

앞전부터 강조했던 부분이 美 변동성 지수가 쌍바닥을 만드는 과정이 국내증시의 쌍바닥을 만드는 과정으로 연결된다고 했는데.. 그 과정이 나오면서 중요가격인 선물지수 319P전후를 안착하는지 여부임.

 

이 가격을 안착할경우 기존 박스권을 회복한다는 점과 향후 국내증시 개별 모멘템을 비롯하여 글로벌 경기 모멘텀 그리고 시장 바닥형성에 따른 숏커버링등의 흐름을 볼때 연중 고가를 돌파하는데 최소의 중심가격이 되는것인데.. 결과적으로 이제는 시간싸움이 되는 구조임.

2018/美 변동성 지수(3월 10일).png

2018/KOSPI200 연결(20180310).jpg

그럼 제일 중요한것은 얼마나 빠른 계좌 수익을 내는냐가 관건인데.. 이번 강연회에서 언급했듯이 비중 조절과 추가가 핵심임. 시장 자체가 대부분이 동반 하락을 했다는 점에서 단기 선두주자가 나왔으면 그 다음 주자에 대한 이동과 비중확대등이 중요함. 그래서 딥밸류구간에서는 바이 & 홀딩전략인것이고 시장의 바닥이후 강세를 띌때는 그동안 가장 강했고 수익이 좋은 종목을 팔고 그 다음 주자를 사면 단기 시세에 따른 회복과 지수대비 초과 상승률을 얻을수있는 케이스임.

 

실제 일임계좌의 경우 최고 수익률을 보였다가 조정여파를 보였던 부분을 대부분 해소함. 운용의 차이는 순환의 차이라고 봐야함. 그러므로 현재는 특정 한두개 종목을 고집하는것이 아니라 시장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서 움직이는것이 가장 좋은 케이스임.

 

다들 좋은 구간에 들어왔으니 회복이후 계좌 수익을 잘 내시길 바랍니다. 힘든 시장을 겪은 만큼 좋은 시장에서 많은 수익 내시길 바라고 매주 화요일 강연방송(4시 30분 ~ 5시 20분) 에서는 시장+파생전략+중요업종+주식선물 전략을 진행하니 참석하실수있으신 분은 참석들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