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지수의 반등구조가 어떤식이냐의 차이.
작 성 자 강재현 운용역
작 성 일 2018-02-19 10:19 조 회 수 8012

설 연휴기간동안 해외증시는 반등세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보통은 연휴전 불확실성이 높을때는 연휴전까지 거래대금의 감소와 더불어 투자심리 약화에 따른 주가가 저점을 형성하고 그 이후 강세를 보이는 패턴을 주로 나타내는데 금번도 거의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될것으로 예상됨.

우선 연휴기간동안의 글로벌 증시 흐름을 보면

2018/연휴기간동안 글로벌 증시등락.png

평균적으로 2%이상의 반등세를 보이는 구조였음. 이를 국내증시 감안시 최소 2,470P전후를 맞춰줘야 하는데.. 금일 출발하고 나서 강세와 약세를 띄는 구조가 재차 이어짐. 이는 간단한 이야기인데..

1차적으로 시장에서 기관이 딥밸류에 왔을때 시장을 받추는 부분에서 가장 강하게 매수를 보였던쪽이 바로 시총상위 IT였음. 이는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외국인의 파생에서의 흐름에서도 삼성전자가 밀리지 않으면 지수 하방이 제한될수밖에 없다는것임. 이로인해 지난주 지수의 상승분의 대부분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함.

그런데 시장에서 글로벌 증시의 반등이 강했던 만큼 국내증시가 추가적인 하락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상태가 되지 일차적으로 시장에서의 매기가 확대되는쪽은 낙폭과대가 될수밖에 없음. 그중에서도 경기확장국면이 동일한 가운데 유가 역시 강세를 띄었다는 부분이 산업재(인플레이션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됨.

그리고 외국인의 선물 매도규모가 컸던 부분이 결국 커버링을 해야하는 구조인데.. 금일 현재는 외국인이 시총상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매도하면서 지수상승을 누른상태에서 커버링을 하는 형태로 전개시킴.

결론적으로 외국인의 선물 커버링이 어느정도 급한 부분이 해소되는 구간을 만든다음 재차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이후 시장에서는 베이시스 개선까지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현물과 선물의 동반강세로 지수의 반등폭을 확대하는 형태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