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긴급 추가시황(딥밸류구간 진입)
작 성 자 강재현 운용역
작 성 일 2018-02-09 07:44 조 회 수 434

 

해외증시를 보면 유럽증시는 기술주와 원자재업종의 하락을 중심으로 2%대의 하락으로 마감되었고 美 증시는 초반 1%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다 BOE에서의 통화정책 긴축가능성이 언급되었다는 부분으로 인해 하락으로 전환되었고 美 의회 예산안처리를 앞두고 일부 여야의원의 반대가 있었다는 부분이 우려감을 확대시키면서 장 막판무렵 투매로 연결됨.

 

이로인해 美 증시는 다우지수 -4.15% , 나스닥 -3.9% , S&P -3.75%의 급락으로 마감. 실제 美 증시는 투매로 인한 급락이 재차 이어졌으나 다우지수는 앞전의 저점을 깨지 않는 흐름을 보였고 나스닥과 S&P는 다우지수보다 고점대비 하락폭이 작았다는 점에서 소폭 직전 저점을 깨는 수준으로 마감됨.

 

여기서 체크할부분은 국내증시가 어디가 바닥이 나올것이냐인데.. 전일 공개방송에서 언급했듯이 금일 급락으로 인해 하락폭이 커질경우 2~2.5%정도 하락한 부분이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음.

 

실제 국내증시의 경우 KOSPI지수 2,480P 가 PBR 1.0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장중 2,360P전후가 자산가치 0.95배 수준으로 금융위기이후 변동성이 커질때의 최저 밸류가격을 형성하게됨.

 

다만 대형주와 중소형,코스닥 그리고 저평가와 고평가주들의 등락폭이 확대될수있다는 점을 감안해야함. 美 증시의 변동성 부분은 다음주 만기일을 앞두고 서서히 완화될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금주가 하락의 마지막 자리라는 부분은 변함이 없음.

 

금융투자를 비롯한 기관의 매수여력이 많다는 부분과 외국인의 선물 매도 축소가능성을 높게 봐야함. MSCI KOREA인덱스의 하락이 -3.17% 나타났으나 작년 11월 상승폭의 38.2%로 현 구간이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증시는 금일 오전 저점을 형성하면 다음주 연휴를 앞두고 경계감이 높겠으나 서서히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경기등의 여건이 나쁘지 않다는 것과 기업실적 역시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1차 V자 반등이 설연휴 전후로 나타날가능성도 높다고 보고있음.

2018/iShares MSCI 한국 Index Fund(20180209).jpg

 

힘든시기이나 이번의 구간은 단순 수급과 그동안의 과한 상승에 따른 여파가 가장크고 본격적인 경기확장기에 들어가기전의 성장통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