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화학업종 왜 갈 수 밖에 없는가?
작 성 자 이주석 운용역
작 성 일 2017-12-29 00:47 조 회 수 308

2017/화학업종이 가야하는 이유.jpg

  신문기사 보면 중국 막무가내 석탄사용 금지에 학생들 덜덜. 핵심 내용만 보면 난방설비 설치가 늦어지고 가스 공급도 원활하지 않아, ‘가스대란이 벌어졌다.’ 옆 기사보시면 스모그 잡겠다고 무리수 뒀던 중.. 일부 지역 석탄 난방 재사용. 아래 밑줄 보면 기존 석탄 난방을 허용하기로 했다. 결국은 중국 정부가 석탄 난방 사용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입니다.

2017/PVC Spot 난방 추이.jpg

중국 석탄과 PVC Spot 가격 추이를 보겠습니다. 2016년 7월까지 중국 ZCE석탄 선물 가격이 70불에 불과했지만 17년에는 거의 110불 까지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환경규제 및 석탄사용의 제한으로 주춤거리다가 천연가스, 유가가 상대적으로 중국 수요 둔화 우려로 생각보다 상승 폭이 둔화된 상황입니다.

 오히려 중국 석탄 가격의 단기 반등세를 주목해야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친환경 에너지, 가스 시대의 변화는 부인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트렌드 현황을 맞추기 위해서는 인프라 및 사회적 기반이 뒷받침 하지 않는다면 그 시행 착오는 길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래 중국 에틸렌 PVC 가격을 보시면 석탄 가격이 하락하면 중국의 PVC 가격도 약세 될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석탄 가격이 반등되면 PVC 가격은 상승 할 수 밖에 없고, 중국의 석탄 PVC는 지속적으로 규제 대상이기 때문에 결국은 국내 PVC 업체들이 수혜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2017/PVC 생산업체.jpg

 

국내 PVC를 생산하는 업체인 LG화학,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