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2018년 주도주 분석
작 성 자 유성치 운용역
작 성 일 2017-11-30 19:49 조 회 수 2210

 

주식투자라는게 참 어렵죠 ?

수익이 났다가도 손실이 나고 ,,손실이 나다가도 수익이 나고

중심만 잡고 있으면 좋은 기업은 결국엔 수익을 주지만

시장은 시도 때도 없이 개인투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대죠.

공포를 이겨내고 다수가 팔때 기회로 만든 소수에게만 달콤한 수익을 안겨다 주곤 합니다.


우린 너무 시장에 예민한거 같습니다.

시장이 고점이다 저점이다를 맞추려 하지 말고 그저 우린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때 대응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시장을 자꾸 예측하려 들기 때문이죠.

 

적절하게 대형우량주와 개별우량주를 혼합해서 강한 포트를 만들고

외인들이 좀 많이 판다 싶으면 현금도 20-30프로 정도 준비하면서 매매하면

잠시 수익을 토해낼수는 있지만 결국 지그재그식으로 수익은 계단을 밟아올라가듯 꾸준히 상승합니다.

 

요 며칠 시장은 또 다시 공포가 찾아왔습니다.

공포를 대하는 자세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겁을 잔뜩 먹고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고 주식을 내다파는 부류.

둘째, 이제야 기회가 왔다고 판단, 용기를 내어 차분하게 좋은 기업을 모아가는 부류. 

여러분은 이번에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겁니다. 

이번에는 다르다고 매번 그러는데 결과는 항상 똑 같았고 이번에도 결국 그럴것입니다.

문제는 어느쪽이 가느냐입니다. 

 

우린 시장을 맞추려 하지 말고 대응해야 합니다. 그

리고 모든 에너지를 종목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건 정말 여러분이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여러분은 신이 아닙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시장을 방향을 예측하지 마세요.

대신 큰 그림을 그리세요..

국인의 자금 흐름이 어떻게 될 것인지, 기업들의 실적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그럼 시장에 대한 큰 그림은 그릴수 있습니다.

큰 방향이 정해졌으면 잔파동은 무시하세요....

 

잔 파동을 맞추려 하니 마음이 동해지고 마음이 불안하니 매매가 꼬이는 겁니다.

단타를 줄이십시요. 중장기 주력주를 중심으로 비중 조절만 하면서 가세요.

그게 돈 버는 길입니다.

개인 투자가가 기관과 외국인을 이길수 있는건 시간밖에 없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1년의 수백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유료 자료들을 봅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리포트를 분석하고 공부합니다.

근데 여러분은 유료자료를 기관과 외국인보다 먼저 볼수도 없을뿐더러 자금 규모도 상대가 안됩니다.

그렇다고 비용을 지불할 의사도 없습니다.

그럼 여러분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은 시간에 투자하는거 밖에 없습니다.

좋은 기업을 선정해서 길게 크게 보고 투자하는 것이죠. 

 

근데 왜 시간에 투자하지 못하는지요....

여윳돈이 아니라서 , 빌린 돈이라서, 난 파생을 해서, 그럴듯한 변명은 수천가지를 대겠지만 시간에 투자하지

않으면 백전 백패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저한테도 정보에서 뒤지고 공부하는 시간에도 뒤집니다. 거기에다 여유자금이 아닌 돈으로 빨리 수익을 내려하니 실패하는 것입니다.

 

이제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 할때입니다.  

단타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을 장기적으로 낸 사람을 전 알지 못합니다.

종목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면 최소 1달, 되도록이면 3달은 보고 투자해야 큰 수익이 난다는 점 잊지마세요.

 

제 투자원칙중에서 시장을 판단할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외국인의 매매동향입니다. 

주간기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거래일수로 5일기준으로 외인의 매도금액이 1조원을 넘어서면 

현금을 일단 일부라도 확보하는게 좋습니다. 

일단 그 조건이 이번주 완성되었습니다. 

물론 그 대부분은 매도금액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되었기에 설레발일수도 있습니다.

그동안은 주식 100%로 투자했다면 이제 현금을 일부 쥐고 리스크관리도 병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짧게는 1-2주,,길게는 1달이상 외인들의 매매동향을 살피면서 기존 주도주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합니다.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 갭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여름에도 비슷한 갭이 발생한 적이 있지만 오늘 발생된 갭이 더 깊고 거래도 많이 실고 빠졌습니다.

일단 IT주 전반적으로 일단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반도체주는 말할 나위가 없겠죠...

 

IT내에서도 이젠 주도주 변화 가능성을 고민해 봐야 할 시점이라 판단됩니다.

판단에 대한 나름의 확신이 서려면 1-2주 정도의 추가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단 현금이 없는 분들은  포트내 IT비중이 많다면 일부 줄여 실탄을 확보하세요..

 

위기가 와야 큰 기회를 잡을수 있습니다.

 

거래소냐,,코스닥이냐

대형주냐, 중소형주냐를 떠나 이젠 업종의 선택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실적이 있겠죠....

 

전 IT대형주들이 끝났다 보진 않습니다. 좀 고생하면 또 가겠죠...

그래도 고생할때 너무 비중이 많으면 수익이 잘 안나니...다른쪽에서 수익 내시고

재차 안정을 찾을때 다시 비중을 확대하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12월 중순까지가 싸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 보구요..그 이후는 수익을 내는 구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요새 전 자동차 전장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스마트폰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이 될거라 판단되고 우리나라가 나름 잘할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다른 IT분야보다 안오른 종목들도 꽤 있구요.

 

내년에는 폴더블 열풍이 또 불겠죠...삼성이 주도하고 LG디스플레이가 애플과 협력해 2019년 폴더블디스플레이를 납품할거라는 뉴스가 오늘 나오더군요.

OLED가 아닌 마이크로 LED 채택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올해는 소재주부터 관련주들이 너무 올라 종목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해 보이지만 아직도 매력적인 종목들이 많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을 모든 디바이스에 부여하는 것이라 올한해 수백번을 강조드렸습니다.

인공지능의 핵심은 시스템반도체이며, 내년도는 쉬어가는 반도체를 대신해 새로운 주도주들이 시장에 또 나타날 것입니다.

 

그동안 시장이 많이 올라 부담스러웠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위기는 기회라고 강조드렸습니다.

이번 12월도 2018년을 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장이 쉬어갈때가 좋은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바겐세일 구간이란 점 잊지마시고 

2018년에도 올해처럼 수익 많이 내시길 바랍니다.

 

2018년 새로운 주도주 공략을 함께 하실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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