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클럽에 가입하시면 최신 업종별 분석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업종 전망 4차 산업 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업종으로 시스템반도체를 이야기 하지 않을수 없다. 지난 시간에는 메모리반도체에 대해 공부해 봤다면 단순한 저장 기능을 뛰어 넘어 모든 디바이스에 반도체가 장착되는 4차산업시대에 스스로 생각하고 인지하는 영역으로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공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아니 필연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비메모리반도체라고도 정확한 명칭은 시스템반도체가 맞다. 시스템을 움직이는, 즉 시스템을 운영하는 반도체라고 간단하게 이해하면 되겠다. 파운드리 : 반도체 위탁 가공 전문업체로서 팹리스기업이 반도체를 설계한후 팹이 있는 파운드리업체에게 반도체 생산을 위탁하면 파운드리업체가 설계대로 반도체를 가공해 팹리스기업에게 납품한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메모리반도체에 대해서는 준 박사급분들이 많지만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3배이상인 시스템반도체 시장에 대한 공부는 깊이가 얕은 편이다. 실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등의 종합반도체회사는 시스템반도체 사업도 같이 영위하고 있지만 메모리반도체 대비 투자규모가 크게 적었다. 현재 이 시장의 절대강자는 대만의 TSMC다. 그나마 우리나라 기업중에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쪽에서 4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 동부하이텍이 11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독자적인 신설법인을 만들었지만 계속해서 매각관련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사업부를 따로 떼내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 특히 그동안 대형사 위주로의 소품종 대량생산의 영업구조에서 다품종 소량화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아날로그 전문인 동부하이텍에게는 위협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다품종 소량화 시장의 성장성이 크다는 점은 기회요인이기도 하다. 특히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사업부중 파운드리쪽에 공격적인 투자를 예정한 바 관련장비주의 수혜도 기대해 볼만하다. 동부하이텍은 3분기 실적 부진 우려, 동부대우전자 매각 노이즈등으로 최근 주가가 급락해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수급이 크게 꼬여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나 중장기관점에서 이제 접근을 고려할 시점이다.. 결국, 가동률의 회복 시점이 중요해 보인다. 아래 자료를 보시면 작년 3분기를 정점으로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주가가 올랐던 이유는 가동률 저하에도 불구 매출과 영업이익은 계속 성장했기때문이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역성장했고 3분기 실적은 올해 저점을 또 한번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가이던스는 3분기도 기대할게 없다는것이고 그로 인해 2분기 실적발표이후 수급이 붕괴되며 악재가 반영되는 상황이다. 이제 4분기의 실적 회복 강도가 동부하이텍의 주가를 결정지을 것이다. 또 하나 파운드리 산업은 결국 규모의 경제다. 작년 3분기 동부하이텍의 가동률은 거의 100%에 육박한다. 이 말을 돌려 말하면 공장을 계속 돌려도 더이상 매출이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파운드리 산업은 벌어들인 돈으로 꾸준히 캐파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 그게 핵심이다. 동부하이텍이 삼성을 따라갈수 없는게 돈이다. 매년 설비투자를 조금씩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가동률 재상승시 강력한 이익 상승을 이끌어내기에는 그 규모가 아쉽다. 정리해드리면 향후 동부하이테의 주가 회복은 가동률 회복과 캐파의 본격적인 확대에 있다. 가격은 메리트가 생겼고 결국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이 중요해 보인다. 유증이라는 불안변수가 있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 동부대우전자를 버려야 동부하이텍이 산다. 현금유입은 보너스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그 보고서에서 우린 확실한 투자 힌트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 동부하이텍 실적 가이던스 팹리스 : 팹리스란 한마디로 팹이 없기때문에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반도체 설계만을 담당하는 기업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팹리스기업은 많지만 대표적인 기업은 아래와 같다. 파운드리 회사가 잘된다는 것은 팹리스업체의 설계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팹리스 기업들의 가장 큰 장점은 설계만 하기때문에 돈이 안들어간다. 가장 많이 들어가는 돈이 인건비와 연구개발비다. 결국 사람가지고 하는 장사다. 그래서 손익분기점만 넘어가면 수익률이 엄청 좋다. 4차 산업혁명에 있어 빼놓을수 없는 분야다. 패키징 스마트폰이 계속 가벼워지고 얇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기능이 좋아져야 한다. 한마디로 경박단소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박단소의 핵심은 패키징이다. 얼만큼 패키징을 잘하는가에 따라 기능및 공간활용도에 차이가 나기때문에 메이지업체들은 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애플에 이어 퀄컴까지 TSMC로 넘어갔다. 넘어간 이유는 패키징 능력이었다. 삼성전자는 직접 패키징을 하겠다고 나섰다. 없던 시장이 또 생겼다. 어떤 기업들로 콩고물이 떨어질지를 고민해 보자. 최근 실전 매매 종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