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4기포트완성 및 관심업종 공개
작 성 자 유성치 운용역
작 성 일 2017-06-23 14:57 조 회 수 1575

주식시장은 공평하다. 

제가 살아오면서 주식시장만큼 성격이 좋은 친구가 없다.

100만원이 있어도 100억이 있어도 주식시장은 친구를 가리지 않으며 나이/학력/직업도 그 어떤 진입기준도 없다. 모두에게 열려있고 기회는 균등하다.

열심히 한 자가 그 만큼 대접받고 부를 가져가는 곳, 그게 바로 주식투자다.

요행으로 버는 수익은 똑같은 방식으로 결국 토해내게 되어 있고, 절대 그 수익이 오래 가지 못한다. 

주식투자에는 정답이 없기에 사람들은 비법을 찾아 떠돌지만 주식시장에 정답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 

이렇게 하면 수익이 난다라고 이야기하는 자가 있다면 그건 100% 거짓이다.

(이렇게 하면 수익이 날 확률이 높다고 한다면 그건 나름 진심이 있다고 본다)

제가 생각하는 주식투자는 실패할 확률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면 결국 이기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믿을수 있는건 자기자신밖에 없으며 자기자신의 선택에 믿음이 없다면 주식투자를 접는게 맞다고 본다.

자기의 선택에 100%는 아니더라도 80%이상의 확신을 가질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트렌드를 잘 쫓아가고 기업에 대한 분석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경험상 기술적 분석보다는 기본적 분석에 충실해야 한다. 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의 실적에 집중해야 한다. 기술적분석에서는 수급은 필히 참고해야한다. 

주식에 투자함에 있어 한번의 의심으로는 부족하다.

매일 수십번씩 의심하고 또 의심해야한다. 그래도 의심되면 꼭 해소하고 넘어가라.

해소가 되지 않으면 그 종목은 매도해야 한다.

한번씩 회원들은 저에게 이야기한다. " 우린 전문가님의 선택을 믿어요 "

그럼 전 거기에 찬물을 끼얹는다.

" 죄송한데 저를 믿지 마시고 기업을 믿으세요..저의 추천근거와 제가 보내드린 자료를 직접 보시고 판단하세요. 주식시장에서 사람을 믿는건 어리석은 겁니다."라고 이야기 한다.

어렵더라도 그렇게 스스로 기업을 분석하고 의심하고 신뢰하는 투자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기업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수 있게 된다.

 

그래야 실패의 확률이 줄어든다.

전 뿌린 만큼 거둔다는 삶의 인과관계가 주식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허황된 비법이나 요행으로는 노력하는 자를 절대 이길수는 없다.   

 

4기 포트 완성 

금일부로 4기포트가 거의 완성되었다.

아직은 크게 오르지 않고 있지만 2분기 어닝시즌인 7월과 8월을 내다보고 안오른 종목위주로 나름 선별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오늘부로 안정권에 진입했고, 어닝시즌을 맞아 직전 고점을 돌파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음주까지는 힘이 약한 종목은 1-2종목 걸러내고, 힘이 강한 3-4종목으로 압축해서 끌고가려 한다.

사람들은 위기와 기회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좋은 기업들은 쉬어갈때가 기회인데 항상 보면 급등하고 나면 매수하려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주식투자는 좋은 기업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단순한 게임이다.

비쌀 때 사지 말고, 쌀 때 매수해야 부담이 적고 수익이 크다.

 

시장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지막으로 시장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한다.

시장이 너무 오른거 아니냐,,,왜 전문가들은 시장이 많이 올랐는데도 계속 좋다고 추천하느냐,,,예전에도 너무 고점에서 잡아서 고생했다 등등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한가지 확실한건 주식투자에 시장의 위치와 방향이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건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며 대응의 영역으로 남겨둬야 한다.

진정한 수익은 기업에서 나오지 시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다시한번 정리해 드리면 외국인이 1주일간 1조원이상 내다팔지 않는한 시장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지금 코스피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마찬가지다.

이런 시장에서 시장의 고점을 미리 예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어디까지 갔다 빠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도 모르고 당신도 모른다.

그저 이상 징후가 나오기전까지는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묵묵히 기다려라.

시장은 넓고 제 눈에는 여전히 매력적인 기업들이 많다.

 

관심 업종

- 메모리반도체

- 시스템반도체

- 사물인터넷

- 인터넷

- 차세대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