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2,100P는 매도자리가 아니라 시작자리.
작 성 자 강재현 운용역
작 성 일 2017-02-21 11:16 조 회 수 7790

매일 아침 키메이커 방송을 통해 박스권 돌파의 시간싸움을 언급해드렸고 업종별 순환형태의 키맞추기가 마무리 되면 결국 국내 기업들의 실적을 비롯한 여러가지 모멘텀 수급등을 볼때 돌파가 나올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특히 금일의 경우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앞전 누적순매수 4만계약 규모에서 2만계약으로 축소가 된 상태에서 3월 선물옵션 만기를 앞둔 수익극대화 작업이 나올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이 금일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로 지수 2100P이라는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는 모습이 나오는것인데.. 이미 시장에서 주도주 교체시기와 더불어 저평가 메리트가 대부분의 업종이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수 적정주가를 찾아가는 시작점이라고 봐야할것입니다.

 

1Q17년 실적 전망이 우상향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의 현재 밸류와 해외증시의 밸류를 비교하면..

2017/12개월 선행 PER과 밸류.png

최소한의 적정마디는 2,160 ~ 2,200P가 되는것이고 글로벌 증시의 강세가 확대될 경우는 그 이상의 주가 상승도 가능하다는것입니다. 또한 서서히 유가 역시 55$을 돌파하는 시기가 도래함으로써 신흥국에 대한 모멘텀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할것입니다.

2017/ICE WTI Crude(17-04_USD)(20170221).jpg

결국 증시는 새로운 주도업종의 부각과 전반적인 강세 순환이 이어지는 구조가 될수밖에 없으며 과열권에 있는 종목군은 탄력이 약해지는 반면 그외의 업종이 중심이 되어서 체감지수를 비롯하여 그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자금까지 진입되는 장세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은 전체적인 그림을 봐야만 주도주를 잡고 큰 수익을 볼수가 있는것입니다. 조급해 하면 계좌 수익은 늘지 않는다는것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지수가 2,100P넘어갔다고 해서 급하게 쫓아갈필요도 없고 급하게 매도해서는 더더욱 안됩니다. 차분히 시장을 즐기시고 수익을 늘리시면 무난할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주 강연회에서 봐야할 업종과 종목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공투자 하시길 바랍니다.